디앤디(대표 심한수)는 안정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개념 내비게이션 거치대 ‘내비박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내비박스는 홀더와 래치를 이용해 내비게이션을 부착한 후 3M 테이프로 자동차 대시보드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면서도 차량 손상이 전혀 없다.
내비박스는 대시보드에 부착하기 때문에 유리흡착 방식보다 안정성이 높고 전방시야 확보 능력이 뛰어나다. 또 매립식과 유사한 안정성을 보이면서도 회전판을 통한 시야각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고 가격이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갤럭시탭 등 스마트패드를 포함해 220여종의 7인치 내비게이션과 호환이 가능해 실용성이 뛰어나며 직사광선으로 인한 과열을 방지해 수명을 연장했다.
이 제품은 특히 전 부품 국산화를 실현했으며 관련 특허를 보유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 세련된 디자인과 말끔한 선처리를 통해 자동차 실내 인테리어 효과도 연출할 수 있다.
심한수 사장은 “기술력이 좋기 때문에 벌써부터 좋은 반응이 있다”면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내비박스 판매를 크게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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