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공공사업 입찰 참여 가능

 현대정보기술의 공공사업 입찰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현대정보기술은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한 공공사업 입찰 참가자격 제한 조치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짐에 따라 이에 대한 판결이 이뤄질 때까지 효력이 정지됐다고 밝혔다. <본지 4월 25일자 8면 참조>

 서울행정법원의 이같은 결정으로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달 28일부터 공공사업 입찰이 가능해졌다.

 이에 앞서 조달청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6조 1항에 의거, 현대정보기술을 부정당업자로 지정하고 지난 달 26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5개월간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했다.

 법원의 결정에 의거, 현대정보기술은 정상적인 공공사업 참여·수주 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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