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발생이 늦었던 중국에서 올해 가장 큰 황사가 발생했으며 이번 주말쯤이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현지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중국 내몽고 서부 아라산지역에 발생한 황사 태풍이 올해 들어 가장 강한 특대황사로 중국 도심을 황사 덩이들로 휩쓸었으며 가시거리는 50미터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기상청은 올해 6번째인 이번 황사는 내몽고에서 강한 바람을 타고 온 황사로 발원지에서 500~600킬로미터 떨어진 중국 섬서성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모래가 공중에 떠다니는 양사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피해지역이 특히 넓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기상청은 27일로 예고된 신쟝의 황사가 베이징을 엄습할 정도로 북서풍이 강하게 불 경우, 이번 주말 우리나라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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