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도 안드로이드 3.0 운영체제인 ‘허니콤‘을 탑재한 스마트 패드(태블릿PC)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도시바는 최근 안드로이드 3.0 운영체제 ‘허니콤’을 채택한 스마트 패드(태블릿 PC)인 ‘Regza Tablet AT300’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태블릿은 엔비디아의 1GHz급 프로세서인 ‘테그라2’를 내장하고 있으며, 10.1인치 1280x800 LED 백라이트 스크린을 디스플레이 장치로 갖췄다.
2백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5백만 화소 카메라 등 두 대의 카메라를 내장했으며, 와이파이, HDMI 출력, 블루투스 규격 등을 지원한다. SDHC와 SD카드 슬롯, 오디오 규격인 ‘SRS 프리미엄 보이스 프로’ 등 기능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수주내 6만엔 내외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아키하바라뉴스가 보도했다.
한편 일본의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는 안드로이드 OS ‘하니콤’을 탑재한 LG전자의 태블릿 ‘옵티머스 패드 L-06C’를 지난 3월 30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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