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내 연구소기업의 매출액 성장률이 연평균 28%로 큰 폭의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24일 지식경제부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에 따르면 연구소기업 육성사업이 시작된 2006년 이후 2010년까지 최근 5년간 연구소기업 1곳당 연평균 27.7%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2006년 단 1곳에 불과했던 연구소기업은 2010년 17개로 늘어났고, 기업의 총 매출액은 같은 기간 12억원에서 430억원으로 35배 가까이 늘었다.
기술분야별로는 IT 관련 기업이 10개로 가장 많았고, BT 4개, NT 2개, ET 1개 순으로 조사됐다.
공공연구기관이 출자한 기술의 평균 기술가치는 약 4억5000만원이었고, 업체당 공공연구기관의 평균 지분율은 36%로 나타났다. 연구소기업 설립 유형별로는 기존 기업 형태에 출자형, 신규 창업, 합작투자형 순으로 많았다.
이재구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은 “앞으로 연구소기업 설립 자격을 전국의 공공연구기관으로 확대해 매년 10개 기업의 창업을 유도해 나가겠다”며 “연구소기업 육성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5000억원의 매출과 6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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