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의 70%는 방사선에 대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발표를 신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준앱스가 ‘한국 방사선 수치’ 앱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중 10명 중 7명은 방사선 오염에 관련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발표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사능 오염보도를 접한 이후 해산물 섭취를 줄였다는 응답자가 60% 이상으로, 섭취를 줄이지 않았다는 답변자보다 많았다고 말했다.
이밖에, ‘경기도의 초등학교 휴교령에 찬성하는가’ 라는 질문에 70% 이상의 답변자가 찬성하였으며, ‘잘모르겠다’는 의견은 17%, 반대한다는 의견은 11%에 불과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대부분은 경기도 교육청의 휴교령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아이폰,안드로이드폰 ‘한국 방사선 수치’ 앱을 사용하는 전국 20세 이상 남녀 1,54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 포인트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