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나눔을 목표로 대학생들이 행사의 모든 것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18분의 릴레이 지식 강연회인 ‘테드엑스 건국대(TEDx Konkuk)’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열렸다. ‘꿈에 미친 청춘을 응원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1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거리의 악사들 ‘좋아서 하는 밴드’의 공연, 밴드 맴버들이 전하는 ‘좋아서 하는 것이란 무엇인가’란 주제 강연, 출판계의 샛별 박시형 쌤앤파커스 대표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카레이서 강민재씨도 ‘꿈을 현실로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4시간여 동안 이어진 테드엑스 건국대는 이들 연사 6명의 릴레이 강연을 통해 청춘에게 꿈의 중요성,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목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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