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 저작권 보호 기술업체 뮤레카(대표 김주엽)는 지상파방송 인터넷 3사 공동 ‘방송사 저작물 보호기술 BMT’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승인업체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 지상파방송 i3사(KBSi, iMBC, SBS콘텐츠허브)는 방송사 저작물의 불법 온라인 전송을 차단하기 위한 기술사업 제안 설명회 및 벤치마킹테스트(BMT)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1차 업체별 사업 제안 설명회와 2차 기술인증 및 적용 테스트 시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BMT를 통과한 뮤레카의 내용 기반 검색기술은 동영상 파일에서 오디오·비디오 데이터를 분석, 특장점을 DB에 구축해 유통되는 동영상 파일과 DB를 비교하는 필터링 기술이다.
현재 뮤레카는 전체 포털사업자를 비롯해 P2P, 웹하드 시장의 60%에 해당하는 사업자에 필터링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부터 방송 3사, EBS와의 방송콘텐츠 유통계약을 통해 저작권 보호를 위한 필터링 조치와 유통에 대한 모니터링, 정산 데이터 제공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뮤레카 관계자는 “까다롭고 엄격한 방송사의 기술 품질 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는 것은 뮤레카의 필터링 기술과 콘텐츠 모니터링 시스템이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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