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렌버핏이 20일 오후 전용기로 대구공항에 도착했다. 마중을 나온 김범일 시장(왼쪽)과 함께 환영인파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워렌버핏의 이번 방문은 21일 이스라엘 기업 IMC그룹의 자회사인 대구텍의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이다. 워렌버핏이 지분 80%를 갖고 있는 IMC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 대구텍에 1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고 밝힌바 있다.
워렌버핏은 21일 준공식에 참석한 뒤 오후 4시쯤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접견해 글로벌 경제현황과 한국투자에 대한 교감을 나누기로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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