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NHN은 오는 2012년까지 2년간 대한체육회(KSC)의 공식 휘장과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후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또 201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2년 런던 올림픽 등 주요 국제·국내 종합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정보, 응원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네이버를 통해 제공한다.
이외에도 NHN은 종합경기대회 공식 후원과 함께 비인기종목 유망주 발굴, 국민 체육발전을 위한 기반을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NHN은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서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포츠 서비스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또한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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