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전기차, 온라인쇼핑몰에서도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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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들이 있다. 국내엔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와 중견쇼핑몰 SHOOP(www.shoop.co.kr) 두 곳이다.

이들 쇼핑몰이 판매하는 전기차는 한달 유지비 1만원 정도이며 최고 속도가 60km 이하인 저속 전기차다. 덩치로 치면 경차수준. 도로운행에는 약간의 제한이 있지만‘타운카(가까운 동네 이동용)’로 쓸모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어서 하루 몇대씩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곳 모두 단독 판매계약 방식으로 진행해 구입시 다양한 혜택이 있다.

`e-ZONE`은 최고 속도가 60km이며 1회 충전으로 50km정도 주행할 수 있다. 저속차이긴 하지만 운전면허가 있어야 몰 수 있다. 유지비가 1만원(월 1500km기준)으로 저렴하다. 대당 가격은 970만원대다.

`ST시리즈`(3종)는 화물을 가득 싣고서 좁은 길이나 가파른 경사를 잘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게 특징이다. 고속주행보다는 다용도 화물운반에 적합하다. 차체 폭이 84cm~1.3m이면서 200~360㎏의 짐을 싣고 17도 경사를 오르내린다. 농업용 전기를 쓸 때 유지비 월 5000원. 한번 충전하면 80km를 달린다. 무면허자도 운전할 수 있게끔 주행속도 20km로 제한해 출고된다. 대당 가격은 모델별로 462만~869만원이다. 자영농이 구입할땐 부가세 10%를 공제해준다. 3월말까지 구매금액의 2%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전기자동차 최저가 쇼핑몰☞☞☞SHOOP(www.shoop.co.kr)

전자신문인터넷 김효연기자 colle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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