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앤펀]11번가 인기검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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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핫이슈

 최근 리비아 사태 등 중동 정세 불안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속속 인상되면서 유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기름값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자동차 연료비를 아낄 수 있는 엔진오일·첨가제 등 자동차 관리용품이 검색이 증가, 금주 11번가 인기검색어를 차지했다.

 표기된 규격, 운전습관에 따라 적절한 엔진오일을 사용하면 기름값도 절약하고 자동차 수명도 늘릴 수 있다. 자신의 차량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고속 운행이 많은 운전자의 경우에는 점성이 높은 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SK ZIC A 엔진오일 4L(1만4010원)는 특수 처방된 청정제, 핵심 마찰 조정제로 오일찌꺼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고 세정작용을 발휘해 엔진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불스원 불스원샷 플러스30(8370원)은 연료의 정상적인 연소를 방해해 연소 효율을 저하하는 엔진 때를 제거, 연비를 줄이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또, 햇살 좋은 봄을 맞아 야외를 찾는 드라이브족이 늘면서 세차, 자동차 인테리어 용품도 인기다. 11번가에서는 묵은 때를 빼는 세차용품부터 봄맞이 자동차 액세서리 용품 등 관련 기획전이 마련됐다. 친환경 고급 세차샴푸·실내크리너·스펀지 등 자동차 세차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소낙스 실내크리너 6종 패키지(4만800원),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 주차번호판 드라이빙버디 주차번호판(6600원)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연일 치솟고 있는 기름값이 걱정된다면 평소 운전하는 습관을 생각해 보자. 잘못된 운전방법을 바로 고치면 아무도 모르게 새고 있는 기름을 꽉 잡을 수 있다. 이번 주 11번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는 자동차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경제적인 운전법에 대해 알아본다.

 먼저, 급출발·가속은 금물이다. 1회당 각 12cc의 불필요한 연료를 소모한다. 트렁크·뒷좌석 등 항상 꽉 차있는 자동차 공간도 확인해보자. 10kg의 짐을 싣고 50km만 달려도 20cc의 연료를 소모하게 되므로 쓰지 않는 물건들은 정리하면 보기도 좋고 기름도 아낄 수 있다. 또한, 자동차의 엔진오일을 갈아 엔진의 성능을 높이고 정기적으로 차량을 점검해 봐야 한다. 이때 타이어의 공기압도 확인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적정 공기압보다 10% 부족하게 될 경우 연료가 5%, 20% 부족할 시 10% 연료가 더 들어가며 연료소모에 큰 몫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과속이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기름값도 절약하고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는 경제속도 일반 시속 60~80km, 고속도로 90~100km 유지하자. 차가 오래 서 있거나 기다리게 되는 경우엔 시동을 끄고 있는 것이 좋다. 5분 공회전시 사라지는 연료는 무려 70cc나 된다. 쓸데없는 차로변경을 삼가고 장거리 운행 시에는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최단경로 검색, 목적지에 도착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기름도 아낄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운전하면 자연스럽게 연비를 아낄 수 있다. 주유소별 가격비교사이트를 통해 가장 가깝고 저렴한 주요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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