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자동차 제조기업인 페라리가 국내에 휴대폰 및 스마트패드 케이스를 출시한다.
IT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아이컨버젼스(대표이사 박수연)는 이탈리아 페라리 그룹과 국내 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오는 10일부터 GS홈쇼핑, 백화점 등에서 페라리 케이스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제품은 아이폰4 및 아이패드 전용 케이스로 플라스틱 및 가죽 등 다양한 소재로 제조됐다. 페라리 자동차의 고급 도장 기술로 제작된 하드 케이스는 변색 및 탈색이 되지 않는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해 제조됐다. 가죽 케이스는 천연 고급가죽을 사용해 명품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 제품 본연의 곡선미를 최대한 살렸으며, 얇고 가볍다.
박수연 아이컨버젼스 사장은 “중국산 저가 케이스가 국내시장에 범람하고 있는 상황에서 페라리 명품 케이스로 국내 마니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면서 “향후 삼성 갤럭시탭 등 다른 IT 제품용 케이스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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