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최근 포천지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에너지 부문에서 지난 해보다 두 계단 상승해 4위에 랭크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 기업으로는 국내 2위며 지난해에 이어 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가스공사는 단일기업으론 액화천연가스(LNG)분야 최대 수입업자로 알려져 국내보다 해외서 인지도가 더 높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며 “KOGAS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춘지는 전 세계 1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등 9개 항목에 대해 기업가, 애널리스트 등의 평가를 토대로 매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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