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기기 전문업체인 케이맥(대표 이중환)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평판디스플레이(FPD)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검사장비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바이오·의료진단기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이 회사는 박막두께측정기, 3D 영상장비 등 검사장비를 개발, 반도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케이맥은 반도체 웨이퍼상에 도포되는 물질의 초박막 무게를 측정하는 ‘Spectral Ellipsometer’ ‘Nano-MEIS(Medium Energy Ion Scattering)’ 등 10여종의 반도체용 검사장비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중환 사장은 “FPD 시장에서 검사장비 전문기업으로 다진 확고한 입지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현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반도체 검사장비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반도체 검사장비사업을 FPD, 바이오·의료진단사업과 함께 회사의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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