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권영수)는 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1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신규 회원사 가입 및 올해 사업 계획 등이 추인될 예정이다. 협회 측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중국 LCD 팹 건설과 관련해 현지 디스플레이 업계와의 원활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 대표단체인 ‘중국광전자협회 액정분회’와 다양한 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 중국광전자협회 액정분회는 현지 LCD 업체인 BOE가 회장사를 맡고 있으며, 우리나라 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같은 대표적인 민간 협회다. 협회는 향후 국내 패널 및 부품소재 업체들의 현지 공장 건설을 측면 지원할 수 있는 한·중 민간 협의체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본지 2010년 12월 8일자 1면 참조>
협회 관계자는 “조만간 중국 액정분회와 현지에서 MOU를 교환하고 구체적인 협의체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 및 정기 총회에는 조수인 SMD 사장이 취임 이후 국내 외부 행사에 처음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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