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가 국내 최초 실시간 3차원(3D) 채널 본방송을 시작한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사장 이몽룡)은 1일부터 ‘스카이3D(채널 1번)’ 시험방송을 본방송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국내 최초 24시간 3D 전문채널을 선보이며 시험방송을 시작한 뒤 1년 2개월만이다.
스카이라이프는 그 동안 2010 남아공월드컵 3D 생중계, 국내 최초의 3D드라마 ‘김치왕’ 등 다양한 자체 제작 3D콘텐츠를 방영한 데 이어, 일본 스카이퍼펙TV의 K-1 3D 생중계 기술협력, 프리메라리가 엘클라시코 더비를 세계 최초로 3D 입체방송과 2D 방송으로 동시 생중계하는 등 다양한 3D 방송서비스를 시도해왔다.
이번 본방송 개국을 통해 스카이라이프는 매주 3시간 분량 이상의 신규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자체 제작 3D 콘텐츠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이몽룡 사장은 “작년이 3DTV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세계 3D 콘텐츠 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스카이라이프는 그간 축적해 온 3D 방송 노하우와 HD·3D콘텐츠 경쟁력을 통해 국내외 3D방송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개국 특집으로 ‘씨엔블루 3D 콘서트’, 비보이 공연 ‘비보이 베이비’ 3D 섬기행 다큐멘터리 ‘마음으로 섬을 걷다’, 3D 리얼골프레슨 ‘쉘 위 골프’ 등 다양한 3D콘텐츠를 방영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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