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성균관대 “IT 명품 인재 양성 MOU”

　삼성SDS(대표 고순동)가 성균관대 신설학과 ‘소프트웨어전공’과 정보기술(IT) 명품 인재 양성을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28일 교환했다.

　삼성SDS와 성균관대는 산학협력에 의거, 실전형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트랙을 교과 과정에 반영하고, 삼성SDS 멀티캠퍼스를 활용한 학점 인정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트랙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보조비 지원과 삼성SDS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이후 채용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삼성SDS가 제시한 주제를 졸업 필수조건인 졸업 과제로 활용하게 하는 등 다각도로 산학협력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ICT 분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국내 ICT 선도기업으로서 정부 정책에 발맞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게 됐다.

　이에 앞서 삼성SDS는 신사업 아이디어 및 우수 인력 발굴을 위해 지난 1월 고려대·연세대·한양대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합의각서(MOA)를 교환한 바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