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시 카드 제조업체인 샌디스크(대표 이창은)는 전문 사진작가들에게 최적화된 대용량 콤팩트플래시 카드를 선보이는 한편 자사 USB에 암호화 및 문서 백업 기능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샌디스크의 ‘익스트림 프로 콤팩트플래시 카드’는 128GB의 저장용량과 초당 최고 100MB의 쓰기 속도를 구현한다. 이 카드는 파워 코어 컨트롤러와 UDMA-7 인터페이스로 최고급 DSLR 카메라에서 요구되는 성능을 충족한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사진을 찍을 때 연속 버스트 모드 이용 시 더 많은 프레임을 찍을 수 있으며, 고화질 풀 HD 비디오 녹화가 가능하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콤팩트플래시 카드는 1920x1080 풀 HD3 해상도, 최대 50Mbps 비트 레이트, 4:2:2의 컬러 샘플링을 요구하는 이미지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샌디스크는 또 ‘시큐어액세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자사 소비자용 USB 전체에 암호화 및 온라인 백업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USB 드라이브에 암호화와 비밀번호로 보호되는 폴더 또는 금고를 만들어 파일에 불법적인 접근을 막아준다. 이 소프트웨어는 안전한 온라인 백업 스토리지를 최대 2GB까지 포함하고 있다.
켄트 페리 샌디스크 제품 마케팅 담당 이사는 “미국 공항에서 비즈니스맨들은 매 주 1만2000개 이상의 노트북을 분실하고 있으며, 그 중 반 이상에는 기밀 사항 또는 민감한 정보가 들어있다”며 “데이터 보안을 위해 시큐어액세스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샌디스크 USB 드라이브는 AES 암호화로 보호되는 금고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암호화 및 온라인 백업 기능이 들어간 USB는 올해 1분기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