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대표 최봉수)이 전자책 콘텐츠 시장과 관련, 올 한해 안드로이드에 집중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열린 ‘태블릿PC 콘텐츠 전략 콘퍼런스 2011’에서 웅진씽크빅의 전략TF의 박문수 차장은 “지난해 6종의 모바일 도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 모두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 한해는 규모의 경제로 시장에 접근할 계획이며 적으면 200개, 공격적으로는 400개까지 도서 앱 개발 계획이 수립돼 있다”고 말했다.
올해 개발할 앱은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3만5000종의 도서 중에서 ‘슈퍼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등 4개의 등급분류를 거쳐 선정했다. 박 차장은 “양적으로 밀어낼 앱, 전략적으로 평판 관리를 위한 앱 등 차별화된 투자정책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운용체계(OS)는 안드로이드에 좀 더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애플 iOS에 비해 부분 유료화 모델의 앱을 만들기에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박 차장은 “게임 회사의 경우 부분 유료화 모델로 재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도서 콘텐츠 앱 역시 시리즈형 앱보다는 하나의 앱 안에서 후속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인 앱(부분 유료화)’ 형태가 매출상승에 유리하다”며 “자체 부분 유료화 옵션이 있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박문수 차장은 “기존 오프라인 도서업체는 물론 이동통신사, 게임회사 등 이종사업자들도 모두 뛰어드는 것이 전자책 시장”이라며 “기회의 땅인만큼, 웅진씽크빅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헤게모니를 가져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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