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2900억원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해외자원개발 사업 융자 지원 규모를 2901억원으로 확정했다. 우선 민간기업의 지원비율을 확대해 자금 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원개발기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대륙붕 개발 예산 559억원을 제외한 2342억원 중 2246억원을 민간기업에 지원키로 했다. 자금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국내 자원개발 서비스 이용기업에 대해서는 지원 비율을 5%p씩 추가할 방침이다.
국내 대륙붕 융자예산의 경우 지난해보다 65억원을 늘려 16년 만에 외국사와 공동으로 시추를 추진, 제2의 동해 가스전을 개발키로 했다.
지경부는 융자 지원 규모를 확정하기에 앞서 융자수요를 조사했으며 이를 반영해 유전개발사업은 탐사사업에 융자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물자원개발 사업은 일반융자로 538억원, 성공불융자도 130억원 지원키로 했다.
석유·가스의 경우 사업비의 융자 비율을 30%로 하고 자원외교 성과사업 및 운영권사업은 50%를 한도로 5%p씩 추가할 계획이다.
광물은 성공불융자 형태로 사업비의 30%를 기본 지원하고 자원외교성과사업 10%p, 전략광종·6개 희유금속·실수요자는 5%p씩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경부 “고유가 상황 등을 감안 민간기업의 해외자원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향후 융자지원 확대 등을 통해 해외자원개발 사업 진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성공불융자=기술개발이나 개발사업 단계에서 자금을 집중 지원하되, 성공하면 원리금과 특별부담금을 징수하고 실패하면 원리금을 대폭 또는 전부 감면해 주는 제도. 리스크가 높은 산업영역 개발에 정부가 일정 부분 위험을 분담하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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