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국내 최초로 웹표준을 적용한 온라인뱅킹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웹표준 솔루션 전문업체인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로부터 웹표준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솔루션인 ‘웹스퀘어’를 도입, 최근 신한은행 아메리카에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조만간 베트남에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의 해외 법인 고객들은 다양한 웹브라우저나 OS 환경에서도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비롯해 파이어폭스·크롬·사파리·오페라 등 다양한 범용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또 특정 브라우저를 위한 UI 개발을 별도로 하지 않고서도 단 하나의 소스만으로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게 됨으로써 개발·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RIA를 적용함으로써 PC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및 아이패드, 갤럭시탭과 같은 스마트패드 환경에서도 별도의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작업 없이 동일하게 은행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효과도 거뒀다.
이번에 웹표준 솔루션을 제공한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특정 브라우저를 구현하기 위해 별도의 화면 개발을 일일이 해야 하는 기존 방식의 서비스로는 더 이상 최고 수준의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면서 “이번 웹표준 기반의 글로벌 뱅킹 서비스의 성공적인 오픈으로 은행의 다양한 업무에도 웹표준 기술에 의한 시스템 리빌딩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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