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대구센터 한옥희 박사팀이 에탄올 연료전지에서 전기를 생산할 때 만들어지는 생성물을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에탄올 연료전지의 경우 이론적으로 전기 생산과정에서 에탄올이 이산화탄소로 완전 산화해야 최상의 효율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반응 생성물이 만들어져 전기 생산 효율을 낮춘다.
한 박사팀은 핵자기공명분광기(NMR)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주요 반응 생성물이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하이드, 에테인-1 등임을 규명했다. 또 각 반응 생성물에 대한 전하량 측정을 통해 주요 생성물 중 아세트산의 양에 따라 발생되는 전기 에너지의 크기가 결정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화학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인터넷판에 지난 8일 게재됐다.
한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청정 에너지원 가운데 하나인 연료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삼성바이오 전면파업 이틀째…5일까지 총파업 강행
-
2
삼성바이오 첫 파업에 항암제 생산도 차질…1500억원 손실 '현실화'
-
3
“월 10만원씩 3년 모으면 1440만원 받는다”…복지부, '청년내일저축계좌' 20日까지 모집
-
4
[ET시선] 'AI 기반 의료체계 수출'로 패러다임 바꾸자
-
5
삼성바이오, 노조 합의 끝내 불발…1일 '전면 파업' 강행
-
6
KIST, '그린수소 전극' 이리듐 딜레마 풀었다...10분의 1 미만 양으로 동등한 효과 내
-
7
유한양행, 1Q 영업익 88억…전년比 2.1%↑
-
8
낙엽이 '생분해 농업용 필름'으로...KAIST, 기술 개발
-
9
삼성바이오 파업 지속…노조 “채용·인수합병도 동의받아라” 몽니
-
10
“북경한미·로수젯 쌍끌이”…한미약품, 1분기 실적 '선방'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