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개인간(C2C) 직거래용 애플리케이션 ‘오늘마켓’을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늘마켓에서 판매자들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판매하고자 하는 물건의 정보를 실시간 업로드 할 수 있다. 구매자 역시 언제 어디서나 상품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판매자에게 바로 연락할 수 있어 편리하다.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이용해 구매자의 현 위치와 가까운 곳에 있는 판매자 상품만 선택적으로 볼 수 있다.
상품과 관련한 정보를 SNS를 통해 실시간 실어 나르는 기능도 있다. 개인간 거래가 일어난다는 점에서 모바일 오픈마켓 서비스와 유사하지만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결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은 다르다. CJ오쇼핑은 이 날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으며, 상반기 중 안드로이드 버전도 내놓을 예정이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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