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선 다시 보는 밴쿠버 2010’
☆SBS ESPN 4~6일 오후 1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보여준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감동이 약 1년 만에 다시 방송된다.
SBS ESPN은 설을 맞아 지난 1월 3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주일 간 ‘설 특선 다시 보는 밴쿠버 2010’을 편성했다. 4, 5,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김연아가 출전한 피겨 여자쇼트, 피겨 여자프리, 피겨 갈라쇼가 차례로 방송될 예정이다. 피겨 외에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밴쿠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편성해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등의 금메달 리스트를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SBS ESPN은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폐막한 지 약 1년이 지난 지금,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다시 김연아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특집으로 편성하기로 했다”며 “그때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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