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사 스마트폰 전문 트위터 계정을 활용, 오는 31일부터 연중무휴 온라인 고객만족(CS)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하반기 ‘트윗지니어스’라는 스마트폰 전문가 그룹을 기업 트위터 운영에 도입해 세분화된 고객과의 소통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센터의 스마트폰 상담사들을 투입해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6명의 ‘트윗지니어스’들은 소비자 관점에서의 이용 안내, 서비스 이용 경험 등에 대한 답변을 담당하고, 17명의 전문 상담사들은 요금제, 개통·명의변경·해지 절차 안내 등 보다 전문적인 영역에서의 상담까지 확대 제공하게 된다.
KT 개인마케팅전략담당 강국현 상무는 “트위터, 블로그 등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의 특성을 살려 고객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4시간 소셜네트워크 상담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즉각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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