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모바일 광고플랫폼 전문업체인 퓨쳐스트림네트웍스와 오픈마켓 T스토어에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 체결로 T스토어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등록하는 개발자가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광고 플랫폼 ‘카울리’을 적용하면 시스템에 등록된 광고가 자동적으로 노출된다.
또, 노출된 광고에 대한 수익은 개발자, SKT,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각각 나누게 된다. 이에 따라 T스토어를 이용해 무료 스마트폰 앱을 배포하는 개발자는 광고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신창균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대표는 “하루 100만건 이상 다운로드되는 국내 최대 T스토어에 카울리 광고 플랫폼이 제공돼 안드로이드 플랫폼 광고 시장에서 국내 1위로 부상하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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