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핫이슈] 이번 설엔 아이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 가르쳐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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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가 인기검색어

 다음주로 설 명절이 성큼 다가왔다. 가족들과 함께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 친인척을 찾아뵙기 위한 귀경길 준비로 바쁠 때다. 이에 명절 선물세트는 물론, 각종 제수용품, 아동한복 등 설 관련 키워드가 최근 11번가 인기 검색어를 차지했다.

 과일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로,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나줘 먹을 수 있어 좋다. 사과, 배를 혼합한 실속 있는 선물세트가 눈길을 끌고, 좀 더 이색적인 과일선물을 생각하는 이들은 키위, 메론, 석류 등 특별히 설 명절 기획 선물세트로 마련된 상품을 찾는다. 그 외 정육,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도 명절이면 모두가 받고 싶은 선물이다.

 지난해의 다사다난한 일을 떨쳐버리고 새해의 좋은 일을 기원하는 바램으로 설빔을 준비하는 이들도 늘었다. 특히, 아동한복 수요가 급증, 평소 한복을 입을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과 고유의 아름다움을 가르칠 수 있어 부모들에게 인기다.

 설 명절에 필요한 각종 제수용품의 수요도 증가. 조상을 찾는 성묘객들 위해 간편하게 나온 휴대용 제기세트, 제사용 돗자리 등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제수 음식 상차림을 위한 밤, 대추, 곶감 등에서부터 식용류, 부침가루 등이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열린 쇼핑 정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설 명절에 이어 본격적인 졸업, 입학 시즌을 앞두고 이사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봄맞이 대청소 및 인테리어 보수 작업을 하는 이들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다.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집안을 화사하게 꾸미는 방법 등 기분 좋은 집안 분위기를 위한 질문이 이번주 11번가 쇼핑 Q&A코너에 꾸준히 올라왔다.

 최근 몇 년간 인기를 끌어온 ‘친환경’ 컨셉은 올해도 강세일 전망이다.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디자인과 장식을 최대한 배제하고 원래의 목적이나 기능에 중점을 둬, 가구와 벽지 톤을 부드럽게 조화하는 작업이 우선이다. 화려하고 강렬한 컬러보다는 화이트, 브라운, 아이보리, 크림컬러 등의 벽지를 선택하면 어떠한 가구나 소품과도 잘 어울린다.

 조명은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인테리어의 완성도에 기여하는 아이템으로 인테리어 마니아들이 빼놓지 않는 항목이다. 공간 내 인테리어 소재, 컨셉, 용도를 생각해 디자인, 사이즈, 밝기 등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다.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에는 크리스털, 도자기, 글라스, 실크소재,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연출에는 거친 질감이 살아있는 우드나 린넨, 코튼소재가 어울린다.

 트렌드에 민감한 감각적인 분위기 연출에는 스테인레스, 아크릴소재의 미니멀 디자인이 좋다. 이 외에도 다양한 디자인의 액자, 벽시계, 미니 벽조명, 선반, 플라워, 그래픽 스티커 등 다양한 느낌의 벽지, 거울 등이 인테리어에 효과적이다.

 11번가에서는 ‘월 데코레이션 아이템’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간편하게 집안 분위기를 살려주는 다양한 컨셉의 벽면 인테리어를 제공해 이사 및 신혼부부, 학생 등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하기 위한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준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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