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보다 35% 싼 외산 토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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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니보우스코리아가 정품과 동일한 수준의 인쇄 품질과 출력량을 자랑하는 재제조 방식의 프린터 토너를 국내에 출시했다. 출시한 제품은 HP·캐논·삼성 등 레이저 프린터 제품과 호환하는 토너로 정품보다 35%이상 싸다.

  피트니보우스 프린터 토너는 다 쓴 카트리지에 내용물만 채워 넣는 리필 방식의 토너와 달리 핵심 부품을 새것으로 교체 제작하는 재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져 인쇄 품질이 우수하고 정품대비 100% 이상의 출력량을 보장한다. 피트니보우스코리아 측은 “100명 규모 사업장의 경우 프린터 토너 비용만 일년에 15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필요하다”라며 “재제조 토너로 인쇄 품질은 유지하면서 40%에 가까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제조 방식의 프린터 토너는 환경 친화적이라는 장점으로 미국과 유럽 토너 시장 전체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피트니보우스 프린터 토너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GE· 메릴린치 등과 같은 세계적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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