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여성벤처협회장에 최정숙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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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숙 포커스컴퍼니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1년 여성벤처협회 정기총회’에서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정숙 회장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중시되고 여성벤처인의 활약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때에 회장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열심히 노력해 스타 여성벤처기업인을 육성하고, 이들이 후배 기업에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여성벤처의 힘으로 행복한 경제선진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비전으로 ‘기술 혁신과 지식산업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경제선진국을 만들자’를 제시하고, 슬로건으로 ‘행복한 경제 선진국, 여성벤처의 힘으로’를 내걸었다. 협회측은 “여성벤처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여성 특유의 감성과 섬세함을 기반으로 여성벤처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따뜻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행복한 경제선진국을 만들자는 의미에서 정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실천과제로 ‘기술경영을 통한 핵심역량 강화’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 지원’ ‘국가정책을 위한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 수행’ ‘행복한 기업문화 조성’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해, 수석부회장에는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와 송미란 바이저 대표를 선임했다. 부회장에는 이영 테르텐 대표, 윤소라 유아이 대표, 박명하 엠에스테크 대표, 김성희 건다감플러스 대표, 신순희 모든넷 대표, 조은혜 비즈키즈 대표, 강은주 에스이 대표, 김란숙 콤위버 대표 등이 맡았으며, 이사로 김양미 베스트비즈 대표 등 35명이 선임됐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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