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의 2011년 목표는 ‘라이프 온 다음(Life On Daum)’이란 슬로건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삶을 즐겁고 가치 있게 살 수 있는 라이프 플랫폼 창조다.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다음은 유선인터넷, 모바일, 디지털 사이니지, IPTV를 연결하는 멀티스크린 전략을 펼친다. 다음은 또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라이브 온 다음(Live on Daum)’을 모토로 개방과 연결을 전제로 오픈 소셜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적극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우선 차별화된 소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지난해 실시간 검색과 소셜웹 검색, 마이(My) 소셜 검색 등을 선보인 다음은 올해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생산되는 콘텐츠를 다음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 콘텐츠는 외부 SNS로도 확대된다. 그 일환으로 다음은 최근 국내 최초로 글로벌 정보 네트워크인 트위터와 제휴해 실시간 검색 및 소셜 검색 결과의 이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했다. 이 밖에 다음의 SNS ‘요즘’을 한국형 서비스로 확대 개편해 SNS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소셜 쇼핑 서비스 역시 단계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검색 품질 향상 역시 다음의 여전한 이슈다. 지난해 검색 경쟁력 강화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다음은 올해도 검색 품질을 높여 이용자의 세부적인 검색 요구까지 충족하도록 다양한 시도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음성검색, 코드검색, 사물검색, 초성검색 등과 모바일에서 유용한 실시간 검색, 장소검색, 음악검색 등 다양한 검색 기능을 유지·보수하는 한편,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음은 올 한해 소셜 서비스, 지도, 모바일 서비스 등을 검색과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큰 방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검색 시장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 최고의 포털로 자리 잡는 동시에 경쟁 우위를 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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