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보안 및 논리적 망분리 전문기업 시큐브(대표 홍기융)는 올해 경영 목표를 △서버보안 SW ‘시큐브 토스’의 일본·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 △신제품 논리적 망분리 SW ‘듀오그리핀’과 모바일 보안솔루션 ‘엠패트론’ 등을 통한 신사업 확대로 정했다.
이 회사는 또한 올해 코스닥 상장을 통해 더욱 건전하고 탄탄한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더불어 성장하는 시큐브’라는 회사 슬로건처럼 고객, 임직원 및 가족, 주주 등이 함께 기업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작지만 강한 기업, 즐겁고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복경영을 화두로 잡았다.
이 회사는 올해 논리적 망분리 SW ‘듀오그리핀’, 통합계정권한관리시스템 ‘아이그리핀’, 모바일보안솔루션 ‘엠패트론’ 등의 신제품을 앞세워 정보보호 융합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키로 했다. 기존 서버보안 대표 솔루션인 ‘시큐브 토스’로 대변해온 시스템보안사업 영역을 시스템계정관리와 통합 모니터링 부분까지 깊숙이 파고들고 클라이언트 및 모바일 보안 등의 영역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 ‘시큐브 토스’를 주력으로 매출 100억원을 가볍게 돌파한 시큐브는 올해 코스닥 상장과 함께 해외시장 본격 진출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정보보호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오피스가 업종이나 영역을 가리지 않고 확대됨에 따라 모바일 오피스의 안정적인 운용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모바일 보안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시큐브 홍기융 사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의욕있게 준비한 신제품을 앞세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기존 서버 보안시장은 물론 향후 5~10년 동안 보안 시장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고 말했다.
그는 “시큐브는 국내 최초로 ‘전자서명인증서 기반의 접근권한 통제 솔루션인 ‘시큐어 토스’를 개발, 정부통합전산센터·KB국민은행 등 국내 대형 서버보안프로젝트 대부분을 지난해 수주,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는데 올해도 1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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