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네이버서 직접 법률정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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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NHN 대표(우)와 이귀남 법무부 장관이 20일 오후 5시, 분당 NHN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된 `국민소통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 협약서를 나누고 있다.

 NHN(대표 김상헌)은 법무부와 ‘법률정보 제공 서비스’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법무부는 포털 네이버의 지식인 서비스 내 ‘법, 법률’ 카테고리에서 대표 전문가로 직접 활동하면서 국민에게 직접 법률 및 법무행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 사건과 관련한 법률 상담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며 법무행정 전문가의 답변은 두 기관의 세부운영 협의를 거쳐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지식인 답변으로 얻은 인터넷 기부 수단(적립액)인 ‘해피빈 콩’은 출소자, 다문화 가정, 범죄 피해자 등 약자에게 기부한다. NHN은 법무부와 함께 소년원, 구치소 등 교정기관과 다문화 시설 등에 도서기증 사업을 하고, 공익 캠페인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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