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월드2011(AUTOMOTIVE WORLD)’에서 일본의 섬유재질 업체 타까야나지(Takayanagi)사가 수제로 만든 전기 자동차를 선보였다.
12시간 충전으로 주행거리 30km를 달릴 수 있는 이 자동차는 엔진 주변의 일부 철제를 제외하고는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과 나무로 만들어져 무게가 300kg 미만이다. 최고 속도는 60km이며 가격은 630만엔, 우리 돈으로 약 850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1일에 출시해 자사의 섬유 재질 기술 홍보를 위해 판매 보다는 프로모션 이벤트 용도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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