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전국 단위의 물류망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20일 상하이데일리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총 200~300억위안(약 3400억~5100억원)을 투자해 중국 전역에 창고망을 건설하기로 했다.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온라인 판매상의 물류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총 투자 가운데 100억위안은 알리바바가 자체 예산을 투입하고, 벤처캐피탈이나 사모펀드 등으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물류 시스템 전반을 고도화하기로 하고,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최대 1000억위안의 자금을 추가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알리바바는 현재 전역 20개시에 불과한 물류 네트워크를 향후 2년내 52개시로 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잭 마 알리바바 회장은 “궁극적으로는 앞으로 10년내 중국 어느 지역에서 온라인 주문 배송 시간을 8시간으로 단축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 그룹의 B2C 인터넷 쇼핑 업체인 타오바오는 현재 자국내 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800만건의 주문량을 기록중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5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6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7
부자아빠 “폭락장 다가온다…더 부자가 될 계획”…“금·은·비트코인 사라”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10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