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전용 은행지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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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20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숙명여대 부근에 대학생 전용 신개념 은행 점포인 `락 스타존`을 개점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민병덕 국민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숙명여대 학생들과 지점을 둘러보고 있다.

 국민은행은 20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숙명여대 부근에 대학생 전용 신개념 은행 점포인 ‘락스타(樂 Star)존’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락스타존에서는 소액 예금에도 우대이율을 적용하는 ‘락스타 통장’과 각종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대학생 전용 체크카드인 ‘락스타 체크카드’ 등 특화 상품을 판매한다. 대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무료 세미나 룸과 미니 카페, 미디어 사용공간 등으로 구성된 ‘펀앤드커뮤니티존’을 두었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를 고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간단한 상담과 상품 내용 및 금융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젊은층을 겨냥해 창구 직원이 20~30대 초반의 젊은 직원들로 배치했으며 지점장 격인 매니저도 30대 후반의 해당 학교 출신으로 선임했다. 점포 직원들은 유니폼 대신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근무한다. 국민은행은 락스타존 개점을 기념해 3월 말까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신개념 금융상품, 금융서비스, 마케팅 등 금융관련 전 분야이며 11팀을 선발해 최고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날 1호점인 숙명눈꽃존 개점식에 참석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락스타존은 스마트 뱅킹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에 앞서 뉴 미디어를 활용해 신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신개념 공간”이라며 “앞으로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차별화된 점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이날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부근에 2호점인 이화배꽃존을 개점했으며, 내달 말까지 서울 12개점, 수도권 6개점, 충청권 9개점, 영남권 10개점, 호남권 5개점 등 총 42개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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