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선도하는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오토모티브 월드2011(AUTOMOTIVE WORLD)’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19일 개막됐다.
자동차의 안전성과 쾌적한 IT환경이 강조되면서 차체의 크기와 중량도 대형화돼 가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오토모티브 월드2011`은 자동차의 경량화를 위한 모든 종류의 장치, 재료 및 부품을 전시하는 일본 최초의 자동차 전자 기술 전시회다.
자동차 전장 제품에 필요한 각종 부품, 재료, 소프트웨어, 제조 및 테스트 장비 등의 핵심 기술과 제품이 집결했다.
특히 최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가 큰 이슈가 되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는 `전기 자동차 특별 전시 코너`가 마련됐다. 여기에는 신세대 전기 자동차인 미츠비시사의 `i-MiEV`, 도요타의 프리우스 프러그인(PLUG-IN) 하이브리드 차량 등이 전시됐다.
도쿄(일본)=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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