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수학을 이끌어갈 분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순수수학분야 정수론 연구의 대가들이 포스텍에 모여 정수론 ‘국제겨울학교(International Winter School : Serre`s Modularity Conjecture)’를 열었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수론 국제겨울학교는 포스텍 수학과와 포항수학연구소(PMI)가 공동 개최한 행사로 정수론 분야 세계 최고 석학인 켄 리벳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 게브하르트 보클 독일 뒤스부르크 에센대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영주 포항수학연구소장은 “정수론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류와 젊은 과학자들의 연구력 향상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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