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1인칭슈팅(FPS)게임 ‘스나이퍼 vs 스나이퍼’를 T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서비스한다.
스나이퍼 vs 스나이퍼는 적에게 발견되기 전에 먼저 적을 찾아 제거하는 FPS게임이다.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일대일 대전 게임이나 파티 시스템을 통해 친구와 함께하는 다수 인공지능(AI)과의 대결, 게임 내 사전 녹음된 음성 대화로 원거리 메시지 주고받기 등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 모바일게임 시상식(IMGA)’에서 최고 네트워크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이미 게임성을 크게 인정받아, 국내 모바일 슈팅게임 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나이퍼 vs 스나이퍼는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대전 시스템과 스마트폰의 자이로센서,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조준 시스템으로 1인칭 슈팅게임의 짜릿한 손맛을 스마트폰에서 그대로 살렸다. 6가지 지도 속에서 3개의 싱글 모드로 혼자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도 있고, 2개의 온라인 모드에서 다른 게이머와 대전 및 협력 플레이도 가능하다.
컴투스는 스나이퍼 vs 스나이퍼가 처음부터 스마트폰용으로 기획돼 분초를 다투는 FPS게임의 스릴감을 스마트폰으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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