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5일에 끝난 애플의 2011 회계연도 1분기(10월~12월) 이익이 1년 전보다 78%가 늘어 60억달러에 이르렀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18일(현지시각) 전했다.
이는 주식 한 주에 6.43달러씩 이익을 실현한 것이다. 1년 전 이익 33억8000만달러(한 주에 3.67달러)보다 월등히 많았다. 매출도 156억8000만달러에서 267억4000만달러로 70%나 치솟았다.
이날 로이터는 미 월가(증권업계)가 세 번째 병가를 낸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을 숙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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