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제1회 디지털전기차 기술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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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전기자동차에서 기술적으로 한 단계 진화한 ‘디지털전기자동차’를 주제로 제1회 기술워크숍이 전자신문 후원으로 19일 대전 KAIST KI빌딩 퓨전 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국가핵심연구센터(NCRC)로 선정된 KAIST P3디지카센터(소장 권인소 교수)가 센터 개소를 기념해 제1회 ‘2011 디지털전기자동차 기술워크숍’을 마련했다.

 이 센터는 기존 차량과는 다른 개념의 친환경 고효율 개인용 플러그 앤 플레이 도시주행 전기자동차 개발(Personal Plug&Play DigiCar-P3DigiCar)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이번 행사는 4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좌장은 경종민· 박영진· 박인철 KAIST 교수가 각각 맡았다.

 김만식 ATT R&D 대표는 ‘전기차 사업전망’, 이봉현 자동차부품연구원 센터장은 ‘전기차 구동시스템의 기술개발 현황’, 이한호 LG화학 연구위원은 ‘전기차 전지시스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또 김정호·권동수 KAIST 교수는 각각 차량용 반도체의 신뢰성 설계와 휴먼·로봇 상호작용을 자동차에 활용하는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권인소 센터장은 “미래형 자동차는 유한한 자원인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이제는 전기자동차에서 디지털 전기자동차로 자동차 문화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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