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추진 중인 ‘소셜홈’의 밑그림이 나왔다. 현재 서비스 중인 ‘프로필’에 ‘마이(My) 소셜검색’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요즘’을 접목해 메일, 카페, 블로그 등의 내용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셜홈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이다.
다음이 지난해 11월 선보였던 프로필(profile.daum.net)은 이용자의 사진과 별명, 성별 등의 간단한 개인정보를 기입한 후 이용자가 다음에서 하는 모든 온라인 활동의 업데이트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프로필 안에서 ‘알리미’를 내려받으면 내용을 PC·모바일 등에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다음 소셜홈은 프로필에 마이 소셜검색과 요즘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름은 ‘프로필’을 그대로 쓴다. 이 소셜홈은 NHN(대표 김상헌)이 먼저 선보인 소셜홈 ‘네이버미’와 비슷하지만 콘텐츠를 ‘검색해’ 읽는다는 점이 다르다.
다음 프로필에 붙게 될 마이 소셜검색은 특정 지인의 글을 보고 싶을 때 해당 지인의 아이디(ID) 등으로 검색해서 볼 수 있는 ‘지인 검색’이다. 이 기능은 다음 서비스 뿐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외부 SNS에도 적용돼 검색이 되도록 한 콘텐츠에 한해 다음에 로그인한 상태로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향후 다음은 자사 개방형 블로그 ‘티스토리’와 뉴스 댓글, 아고라 댓글, 뮤직 등 다음의 모든 서비스에 알리미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적용해 소셜홈의 기능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프로필은 올해 안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바일웹 등과도 연결될 예정이다.
다음 관계자는 “프로필이 유무선 환경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소셜홈 서비스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프로필 안에서 다음의 킬러 서비스를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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