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관리 고도화 및 입주기업을 지원을 위해 설립된 ‘전국 산업단지관리기관협의회’(이하 산단관리협의회)가 1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사무처 개소식을 열었다.
산단관리협의회는 전국 21개 국가·일반산업단지를 관리하는 관리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산업단지 법령 및 제도 개선 △관리기관 네트워킹 구축 및 운영 △입주기업 지원사업 △기관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무처 개소로 관리기관간 지식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국가산업단지 중심의 정부 시책이 전국단위로 확대될 것이 기대된다.
산단관리협의회는 올해를 성장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기관별 기업지원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산업단지 관리 표준 모델’을 구축해 업무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민봉준 협의장(산단공 기업지원본부장)은 “각각의 관리기관 장점을 서로 벤치마킹 하겠다”며 “전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서비스 만족도를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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