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실시한 ‘2010 그린스타트 운동’ 실적 평가 결과, 광역시 부문에서 울산시가 ‘1위’를 차지했다.
울산시는 환경부가 지난 한 해 동안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수 및 그린리더 양성수,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 추진실적, 특화된 협력 실천프로그램 추진 실적 등 그린스타트 운동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환경부로부터 인센티브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울산시는 지난해 탄소포인트제 7만1251가구 가입(목표 7만 가구 대비 101.7%), 그린리더 861명(목표 800명 대비 107%)을 양성했다.
또 녹색문화 환경실천대회, 그린리더 발대식, 빈 그릇 희망운동 심포지엄, 그린리더 및 그린스타트네트워크 워크숍, 기후변화대응 민관공동 합동 워크숍 개최 등 각종 행사 및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울산시는 내년에도 기후학교 운영 등 기후변화테마사업, 1단체 1녹색운동을 통해 그린스타트 운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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