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패드에 버금가는 성능의 내비게이션이 나왔다.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내비게이션 신제품 ‘아이나비 K9’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1㎓ CPU와 512MB 메모리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국내 내비게이션 최초로 강화유리 패널을 채택했으며, 정전식 터치방식을 지원한다. 무선인터넷(WiFi) 모듈을 기본 탑재해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교통정보·유가정보·CCTV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티콘 플러스’ 서비스를 지원한다.
내비게이션 뒷면에 200만화소의 카메라를 장착,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HDMI 단자도 탑재됐다. 가격은 8GB제품이 44만9000원이다. 리모컨과 1년 무료 3D 업그레이드 이용권을 준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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