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장애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500명을 대상으로 진로설정에서 창업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장애인 예비창업자 및 전업자를 대상으로 200여억원을 투입, 원스톱 패키지 창업지원 및 창업보육 서비스를 중점 지원한다.
원스톱 패키지 창업지원은 창업기초교육, 업종특화교육, 창업인턴, 창업컨설팅 등으로 이뤄진다. 또 장애인의 취약한 자금력을 지원하기 위해 150억원을 투입,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존 창업자에게 개인당 1억원 한도 내에서 연리 3%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중기청은 장애인 창업의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전국 권역별로 7개 교육기관을 지정하고, 창업 상담·교육·컨설팅 등을 전담할 사업체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ebc.or.kr)를 참조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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