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짓기 9분, 난방 0.1초 ‘초스피드’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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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해서 요즘 인기가 시들하다. 반대로 IT 가전제품은 속도가 경쟁력이다. 0.1초만에 8m앞까지 뜨거워지는 히터가 있고, 10초만에 이불속 진드기를 죽이는 빠른 상품들이 있다. 속도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만한 `패스트상품`을 소개한다.

휴대용 자외선살균기 ‘퓨라이트XD’[http://www.lotte.com/planshop/viewPlanShopDetail.lotte?spdp_no=5012047&tracking=M_NEWS_08]는 싱크대•이불에 갖다 대면 짧으면 10초, 길어도 20초에 99.9%의 세균을 없앤다. 이불속 진드기도 마찬가지로 잡아내 ‘진드기 방망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가장 손빠른 카메라는 `니콘D3S`[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B4%CF%C4%DCD3S%27]다. 초당 11장이 찍히고 셔터 스피드도 8000분의 1초까지 가능하다. 초고감도인 ISO102400을 구현해 암흑속에서도 고화질 촬영한다.

`셀렉스SW-9000A`[http://shoop.co.kr/shopuser/goods/productView.html?largeno=&middleno=&smallno=&code=935c14a550]는 0.1초만에 섭씨 2천200도까지 램프가 달아오르면서 8m 앞까지 온기를 전달하는 근적외선 히터다. 피부속 6mm까지 열기가 전달되므로 원래 관절염, 근육통 등 의료영역에 쓰였다.

‘스마트서라운드IH압력밥솥’[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WHA-T1000G+]은 9분 만에 밥을 짓는다. 보통 밥솥들이 30분 넘게 걸리는 데 비하면 아주 빠르다. 자력선에 의해 솥 전체가 장작불에 올린 듯 가열되는 전자유도가열(IH: Induction Heating) 방식을 쓴다.

`테팔비테스에코`[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id=bar&where=all&aquery=&nquery=BI7125KR]는 초고속 가열방식으로 물 한 잔을 30초에 끓여낸다. 분리가 가능한 필터가 붙어 있어 물속 이물질도 걸러준다.

`옥바람헤어드라이기(BLJH-0301)`[http://shoop.co.kr/shopuser/goods/productView.html?largeno=&middleno=&smallno=&code=fff9afef17]로 머리 말리는 시간은 일반 드라이기의 절반도 안걸린다. 옥덩어리를 달궈 원적외선 바람이 나온다. 디지털방식 버튼이라 조작이 간편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효연기자 colle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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