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산하 행정정보공유추진단과 민원서비스선진화추진단이 통합된다. 대국민 서비스와 공공기관의 정보 공유 업무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면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정정보공유추진단과 민원서비스선진화추진단을 통합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 대통령 훈령 개정 등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통합은 장관급 위원으로 구성된 행정공유추진위원회와 법제처 등의 승인을 얻으면 이르면 이달 중순 단행될 전망이다.
양 추진단의 통합은 지난 2005년 전자정부본부(G4C)에서 대통령 훈령으로 행정정보공유추진단을 분리한 뒤 6년 만에 재결합하는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현재 대국민 접점업무를 보는 민원서비스선진화추진단이 업무를 진행하려면 대부분 행정정보공유추진단의 정보공유센터에서 민원처리 등으로 할 수밖에 없다”며 “현재도 업무의 절반을 양 추진단이 협력하는 구조여서 아예 통합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이나 협업에서 훨씬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통합 조직은 현재 양 추진단의 인력과 조직을 거의 유지할 예정이다.
다만 그동안 행정정보공유추진단은 정보화전략실이, 민원서비스선진화추진단은 조직실이 각각 관할해온 추진체계는 재조정할 방침이다. 현재 제1차관 직속으로 둬 특정 실에 종속되지 않고 유연하게 운영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조직 명칭은 ‘행정서비스 및 정보공유추진단’ 등 여러 안이 제출된 상태다.
행안부 관계자는 “통합에 대한 최종 결정은 행정공유추진위원회 등을 거쳐야 하고 조직 명칭이나 추진체계도 여전히 미정인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이달 중 정보화전략실 산하 정보화인력개발과를 중앙공무원연수원으로 이관하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검토 중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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