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노사 `한마음` 상생 선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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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석 포스코ICT 사장(왼쪽 첫번째)과 근로자 대표가 노사 상생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한마음 상생 선언식`을 가졌다.

 포스코ICT 노사가 신뢰와 소통을 골자로 상생의 기업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포스코ICT(대표 허남석)는 5일 전체 임원과 근로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 협력을 위한 ‘한마음 상생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포스코ICT는 신뢰에 기반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만들어 갈 것을 선언했다.

 이날 허 사장은 경영목표와 조직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허 사장은 기존 강점을 보여온 철강 중심에서 제조와 서비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융합형 비즈니스를 발굴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사업무대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또 LED 조명, 스마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같은 그린 사업도 조기 사업화해 성과를 거두자고 독려했다.

 이와 함께 2011년을 지식경영의 해로 선포, 스스로 학습하는 문화를 조성해 융합과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이날 허 사장과 유진모 근로자 대표는 올해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의미로 2011년 경영목표 달성 서약서에 노사를 대표해 서명하는 행사도 가졌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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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석 포스코ICT 사장(왼쪽)과 유진모 근로자 대표가 한마음 상생 서약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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