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연구개발(R&D)에 4조5000억원, 신성장동력 분야에 2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총 15조8013억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하고 집행에 들어간다.
5일 정부에 따르면 국가 실물경제를 총괄하는 지경부는 올해 미래 성장동력 조기 확보와 산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전년보다 1.9% 늘어난 15조8013억원의 재정을 집행한다.
지경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은 4조5269억원으로 국가 전체 연구개발 예산 14조9000억원의 30% 수준이다. 또 미래 신성장동력 부문에 2조313억원이 배정되는 지경부 예산의 초점은 향후 국가 먹을거리 산업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가 중점 개발 방침을 밝힌 부품소재 개발과 소프트웨어 육성에는 각각 4129억원, 2020억원이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4.8%, 43.9% 늘어난 수준이다. 신재생에너지부문에도 올해만 1조원에 가까운 9933억원(24.3% 증가)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1년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선언한 만큼 무역 및 투자 유치에도 364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광역경제권선도사업과 지역전략사업에도 각각 3850억원, 2688억원이 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기업체 구조개선을 위한 중견기업 육성에도 46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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